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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아시아나항공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이어 연간으로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736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6.7% 증가했으며, 매출(6조2321억원) 역시 8.1% 성장했다. 이는 2011년 이후 6년 만에 최대 규모다. 그럼에도 이날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42% 하락한 497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시장의 예상대로 호실적 소식이 나오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지난해 말 대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9.6% 오른 상태다.
이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8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0% 증가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2062억원)에는 못 미치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333억원으로 87.4% 증가했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연간 기준 지난해 매출액 1조758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굴착기 매출이 늘면서 지난해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