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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장문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국내 가동중단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6% 감소한 1398억원을 기록, 시장 예상에 크게 못 미쳤다"면서 "단 판가상승 확대, 경쟁 심한 북미 매출 증가지속, 미국 공장 손실폭의 급격한 축소로 질적으로는 개선됐다"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가이던스로 시장 예상 수준인 영업이익1조200억원을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국내 일회적 손실 1000억원을 가정 시 실질 증가폭은 1000억원(영업이익률 1%포인트)에 불과해 가격 5% 인상, 투입원가 하락 안
그는 "올해 실적은 가이던스를 충분히 웃돌 전망"이라면서 "예상보다 큰 가격 인상 효과, 2~3분기 투입원가 하향 안정화 효과 극대화 등을 감안 시 이익 수준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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