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운용을 위해 공사 및 물품 대금 1300여 억원을 13일 조기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호반건설은 협렵사들과의 지속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사내에 상생경영위원회 운영으로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협력사의 우수 기술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또한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게 직접 자금을 지원하고, 기성금도 100%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 받아 호반건설은 지난해 6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기업 평가(2016년)'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
호반건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금을 조기 지급해왔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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