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사상 처음 배럴당 123달러도 돌파했습니다.
오늘 뉴욕증시는 큰 폭 하락했습니다.
이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제유가가 나흘째 올라 하루만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사흘 연속 사상최고치 경신입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는 어제보다 배럴당 1달러69센트, 1.39% 오른 123달러53센트로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배럴당 123달러80센트 까지 치솟아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1분기 생산성 증가세가 성장 확대와 에너지 수요 증가 전망을 키워 유가가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달러화 역시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은 하락했고, 곡물과 금속 가격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금가격은 온스당 6달러50센트, 0.74% 하락한 871달러20센트에 마감됐습니다.
뉴욕증시는 유가 급등에 식품 가격 상승 등 인플레이션 공포가 현실화 하
다우 지수는 어제보다 206포인트, 1.59% 하락한 12,814포인트에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지수는 44포인트, 1.8% 하락한 2,438포인트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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