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로젠KIC는 항체 개발 기업 다이노나로부터 면역항암 항체 4종류에 대한 독점 개발 및 사업화 권리를 양도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에이프로젠KIC가 다이노나에 계약금 30억원을 지불한 후 임상 개발 단계별로 중도기술료(마일스톤)로 총 4000억원 지불하고 상업 제품 판매 시 순이익의 10%에 해당하는 경상기술료를 지급하는 조건이다.
다이노나는 1999년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성회 교수와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송형근 교수 등 저명한 국내 면역학자들이 창업한 바이오벤처로 치료용 항체 개발에 매진해왔다.
이번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