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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조이기 본격화…중도금 부담 줄인 분양 `속속`

기사입력 2018-03-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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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출 조이기에 나서면서 분양시장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으로 '금융 혜택'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이달 26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시범 적용될 예정이라 시공사의 금융혜택 제공이 수분양자들에게는 더 중요해졌다.
기존과 달리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금액을 계산할 때 마이너스통장, 자동차할부금, 신용대출 등이 모두 포함되는 것이 DSR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시 일반적이던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기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중도금 무이자 대출에 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해 중도금 비중을 아예 없애거나 최소화하며 입주시까지 금융비용을 최대한 줄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중도금 비중을 줄이거나 없애면 현재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이를 정리한 후 잔금 때만 대출을 받으면 되기 때문에 한결 수월하다.
효성의 '평택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는 계약금 10%, 중도금 5%, 잔금 85%라는 분양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계약금과 중도금이 15%로 초기 자금 부담이 작고, 중도금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비용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반도건설의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도 계약금 계약 시 1000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전액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짓는 '수지 성복 어반하임'은 전

용 69~84㎡ 총 58가구 규모 작은 단지인데, 계약금 10% 및 중도금 0%의 계약조건으로 중도금 대출에 대한 걱정을 피할 수 있게 했다.
롯데건설의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도 계약금을 전용 59㎡ 500만원, 전용 84㎡는 800만원으로 하고, 중도금 없이 입주할 때 잔금을 납부하도록 했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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