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6일 고려아연에 대해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투자와 주주 환원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5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고려아연은 지난해 배당금으로 주당 1만원을 결정하고, 사업목적에 자가발전용 LNG 발전소 원료 직도입 추가를 공시했다. 2017년 주당 배당금 1만원은 시가배당 수익률 2.05%에 해당하며, 2016년 8500원대비 17.7% 증가한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설명했다. 2017년 배당성향은 33.4%로 2016년의 25.3%, 2015년 29.2%, 2014년 22.8%에 비해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LNG 발전소 원료용 천연가스 직도입에도 주목할 필요 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의 지난해 연간 전력비용은 2669억원이었다. 고려아연은 전력비 절감을 위해 온산제련소에 전해공정을 증설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했다. 또한 호주 자회사 SMC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목적에 자가발전용 LNG발전 원료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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