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9일 조건부 신종자본증권(코코본드) 35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는 만기가 없는 영구채지만, 5년 또는 10년 후 은행이 조기상환권(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5년 콜옵션 조건으로 2800억원, 10년 콜옵션 조건으로 700억원을 발행했다.
금리는 5년 콜옵션
이번 발행으로 기업은행은 약 0.20%p의 BIS비율 개선을 통해 4조원 이상의 중소기업대출 지원여력을 확보케 됐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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