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종합개발(대표이사 우진호)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원 남강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7층, 6개동 총 142세대(조합 55세대·일반분양 87세대)으로 조성된다. 도급액은 약 240억원이다.
오는 8월 착공 및 일반분양에 나설 예정인 이 사업은 신탁사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탁사는 코리아신탁이다.
앞서 신원종합개발은 작년 3월 346세대(조합분양 270세대·일반분양 76세대) 규모의 부평 부영아파트재건축정비사업을 한국자산신탁과 사업대행자 방식으로 수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신원종합개발은 서울시 강남구 첨당동 일대에서 고
우진호 신원종합개발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추가적으로 2개 이상의 신탁대행자 방식 재건축사업과 고급빌라 시장에 참여한다"면서 "수도권 내 안정적 건설시장 및 고부가가치 사업 등에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