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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제공 : DB금융투자] |
권휼 연구원은 "애플의 아이폰X 판매 부진이 국내 패널 업체의 올레드 추가 투자 가시성 하락으로 이어져 올레드 장비 업체들의 주가 조정은 피할 수 없는 수순이었다"며 "지금은 그 조정의 폭이 어디까지인지를 확인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올레드 장비 업체들의 주가 수준은 고객사 투자 가시성 하락과 성장성 둔화가 모두 반영됐다고 판단된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작은 긍정적인 모멘텀이 주가의 큰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기대치가 낮아진 올레드 장비업체에게 LG디스플레이의 캐팩스(CAPEX) 확대는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중소형 올레드 투자에 대한 가시성이 하락한 현재 시점
특히 "LG디스플레이의 대형 투자의 수혜가 높은 야스를 주목해야 한다"면서 야스의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신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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