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새 법인으로 두산 영입 확정

중앙대가 이사회를 열고 두산을 새 학교법인으로 영입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승인했습니다.
중앙대는 이사회가 끝난 뒤 "11명이 참여한 이사회에서 두산이 학교법인 운영에 참여하는 것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새로운 이사진을 오는 28일 선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인수 조건으로 중앙대 재단법인 수림장학연구재단에 장학금과 연구기금 1200억원을 조성하고, 재단 이사회 운영에 본격 참여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