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 내일 전국 맑음..한 낮 따뜻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사춘기 소녀처럼 봄날씨가 변덕을 부리더니 이제서야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오늘은 5월에 어울리는 맑고 선선한 하루였는데요. 스승의 날인 내일도 전국이 맑겠습니다. 낮기온도 오늘보다 2~3도 가량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하지만 아침에는 오늘과 비슷해서 선선하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면서 감기 걸릴 위험도 높아지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얇은 겉옷이나 긴소매 옷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오늘 맑은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서 하늘이 맑았습니다. 내일도 전국이 맑은 구역의 영향을 받으면서 높은 구름이 지나겠습니다.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이 맑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9도를 비롯해서 오늘과 비슷해 선선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낮기온 서울이 20도, 전주 24도, 대구 25도로 한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목요일, 흔히 지치기 쉬운 요일이죠? 산책하기 참 좋은 날씨 예상됩니다. 나른할 땐 따뜻한 봄햇볕 벗삼아 좀 걸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토요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중부지역을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김현우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