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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유진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은 올해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시장 존재감은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2월까지 누적기준으로 중국 시장에서 9.0%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특히 2월에는 10.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2014년 8월 5.4%와는 확연히 달라졌다. SANY, XCMG 등 중국 대형 로컬업체와 캐터필러, 고마츠, 히타치 등 미국·일본 업체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는 과거 시장 예상과 달리 중국시장에서의 중요 지위를 확보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중국 굴삭기시장의 성장전환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시장침투력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실제 중형 판매비율이 32%대로 지난 2년간 1월 중형판매비중 27.8%를 뛰어넘었다. 이익률이 높은 중형 판매량 급증이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중국시장 성수기를 기대한다면 최근의 주가조정이 오히려 매수적기"라며 "해외 업체들의 월간판매량에서도 확인되는 글로벌 건설기계시장의 견조함을 두산인프라코어 투자로 연결시킬 때"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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