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코나카드 홈페이지] |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정 금액을 충전해놓고 사용하는 코나카드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혜택을 누리기 위해 채워야 하는 최소 실적이 20만원으로 적은데다 체크카드와 같은 소득공제율을 제공하고 있어 쌈짓돈 재테크에 제격이라는 평가다. 연회비는 무료이며 할인점에서 결제한 금액 역시 전월실적에 포함된다.
제휴사 사정에 따라 매달 업그레이드되는 혜택 역시 일반 체크카드보다 풍성하다. 스타벅스 30% ·커피빈 모바일 결제시 20% ·탐앤탐스 15% ·토프레소 10% ·카페 네스카페 10%·커피인더스트리10%·요거프레소 10% ·빽다방 10% 할인 등 카페족에게 안성맞춤이다.
풍성한 생활문화 혜택도 제공한다. GS25 10% ·H&M 10% ·영풍문고 10% · 네이처리퍼블릭 10% ·딘타이펑 10% ·방탈출 카페 셜록홈즈 10% ·최인아책방 10% 할인 등 이색혜택도 이용해 볼 법하다. 할인혜택은 한 달에 최대 3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발급방법 역시 간단하다. '코나카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카드를 신청하면 일반 우편으로 통상 5일 내에 카드가 도착한다. 애플리케이션에 내 계좌를 연결시킨 뒤 일정금액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코나카드는 현재 두 차례(7일~31일, 4월 1일~30일)에 걸쳐 이벤트 기간 내에 코나카드로 1회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일정 금액을 충전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1등 5명에게는 100만원, 2등 500명에게는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카드사 직원들 사이에서 코나카드가 주목받고 있다"며 "사실 일반 카드사에서 출시하는 웬만한 체크카드보다 혜택을 빵빵하게 제공해 카드사에 재직중인 사람들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꽤 된다"고 귀띔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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