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2시 주요뉴스

▶ 피해자 1천만명.."2차 재앙 우려"
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직접 피해를 본 주민이 천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쓰촨성 일대 댐들이 대거 균열된 것으로 밝혀져 2차 재앙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미 "고시 연기 실망..한국 이해"
미 무역대표부는 한국정부의 수입고시 연기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면서도 한국 정부가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은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 코스피 연중 최고..1,880선 돌파
코스피 지수가 1880선을 돌파하며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 등 대형 IT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 금융기관 전산망 해커에 농락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전산망이 해커에 완전히 뚫렸습니다. 소문으로만 떠돌던 '무선망 해킹 시도'가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한국 국가경쟁력 2계단 하락..31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이 지난해보다 두계단 떨어진 31위를 차지해 아태지역 하위권을 나타냈습니다.

▶ 석유공사 압수수색..공기업 수사 속도
검찰의 공기업 비리 관련 수사가 연일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와 자산관리공사에 이어 오늘은 석유공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 당청 정례회동 오는 19일로 연기
이명박 대통령과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간에 국정쇄신안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열릴 예정이었던 당청 정례회동이 오는 19일로 연기됐습니다.

▶ 외고 입시 일반전형 대폭 확대
2009학년도 외고 입시에서 특별 전형이 줄고 일반 전형이 확대됩니다. 내신 실질 반영율은 상향 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