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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밀 플라스틱 사출업체·자동차 섀시 부품회사 매물로
자동차와 가전제품용 정밀 플라스틱 부품을 제조하는 사출업체 A사가 매물로 나왔다. 완성차업체 1차 협력사를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는 A사는 가업 승계가 여의치 않아 회사 매각을 결정했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매출 비중은 5대5 수준으로 올해부터 경유차에 의무적으로 적용되는 제품의 개발·공급이 시작돼 가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정밀 사출 기술을 보유한 A사는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기록했다. A사의 희망 매각가는 100억원이다.
경상도 지역에 생산 공장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업체 B사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다. B사는 자동차 섀시 위주의 부품업체로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하고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모기업의 재무건전성 악화로 인수·합병(M&A) 시장 매물로 나왔다. B사는 완성차업체 1차 협력사의 핵심 협력사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B사는 지난해 매출액 400억원을 기록했으며 희망 매각가는 50억원을 제시했다.
C사는 식품 유통업체로 경기도 안에 대지와 임가공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오랜 업력을 통해 대형 유통업체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품목 확대에도 용이하다. 지난해 매출액 80억원을 기록한 C사의 희망 매각가는 20억원이다.
D사는 커피·디저트 프랜차이즈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현재 가맹점 40개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대형 유통매장이 입점돼 있다. D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가맹점을 7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으로 희망 매각가는 20억원이다.
◆ 코스피 상장 에너지회사, 신성장동력 확보에 200억 베팅
코스피 상장사인 E사가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M&A에 나섰다. 에너지 판매 관련 기업인 E사는 매출액이 1조원인 중견기업으로 에너지 절감 기술 기업과 로봇·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 집약 기업을 인수하길 희망하고 있다. E사의 인수 가능 금액은 200억원이다.
반도체 유통기업인 F사가 중국 진출을 위해 관련 기업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F사는 이미지센서와 영상, 통신, 블랙박스 등에 들어가는 반도체 관련 회사 인수를 희망하고 있으며 중국에 진출
[전경운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