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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 제공 : LG] |
하현회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해 "4차산업혁명과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기업 사이의 경쟁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올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미래 핵심기술들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겠다"면서 "4차산업혁명의 혁신 기술들을 적극 활용해 제조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에 대한 의안이 상정됐다. 4개 의안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우선 하 부회장과 이장규 ㈜짐코 사내이사가 각각 ㈜LG의 사내이사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이 이사는 감사위원도 맡는다.
이사의 보수한도는 기존 7명(사외이사 4명 포함) 115억에서 7명 180억원으로 늘어났다. 배당금은 보통주 1300원, 우선주 1350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LG그룹은 지난해 계열사 합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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