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립니다.
오늘(17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촛불문화제에서는 학생들을 비롯해 전교조 등 최대 3만명이 넘게 참여할 것으
특히 학생들이 최대 3천명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서울시 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선 학교 교감과 지역 교육청의 장학사 890여 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집회 주최 측을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집회 참가자와의 마찰도 우려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