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돌로 유망한 동국제약이 올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천억원을 돌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립선암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 출시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동국제약이 올해는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사돌의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올해는 전립선암 등 전문의약품 매출 확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해돈 / 동국제약 부사장 -"전립선암과 말단비대증 같은 고부가가치 전문의약품을 출시해 작년보다 25% 성장한 1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동국제약은 일반의약품을 기반으로 923억원의 매출과 1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관절염 치료 주사제인 히야론의 매출 증대와 함께 그동안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던 조영제를 대체할 수 있는 MRI조형제 메가레이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약 2백억원을 달성했던 수출시장에서도 EU와 일본 등 해외 네트워크 확대로 통해 큰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해돈 / 동국제약 부사장 -"안정적인 매출
작지만 강한회사 동국제약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매출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봅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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