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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씨씨는 토필드, 씨앤비텍, 지케이테코 3자 간 공동 투자를 통해 설립된다. 4월 내 한국에 설립이 완료될 예정이며 글로벌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제품 기획 및 개발 전문 연구개발(R&D) 센터 역할을 한다. 토필드는 씨앤비텍을 통한 ZKTeco 한국 사업뿐만 아닌 글로벌 제품 연구개발까지 책임지게 된다.
지케이테코는 연구개발 엔지니어만 1000명 이상을 보유 중인 세계 1위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기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포함해 세계 각지에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제품 기획과 개발을 병행하는 전문 연구소는 한국이 최초다.
존 체(John Che) 지케이테코 회장은 "한국 합작법인은 지케이테코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 시장을 필두로 글로벌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 및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문동군 토필드 대표이사는 "한국은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분야의 주요 기업들이 주둔하고 있는 만큼 중요한 시장이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이니셔티브를 가져갈 글로벌 중심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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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케이테코는 지난 1월 16일 한국 사업을 위해 토필드의 100% 자회사인 씨앤비텍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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