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으로 수백억원 대의 차익을 올린 혐의로 구속된 정국교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와 상장사 에이치앤티가, 사상 최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휘말릴 전망입니다.
에이치앤티 투자로 손해를 입은 50여명은 법무법인 한누리와 함께 소송 준비에 착수했으며, 6월중 피해자 접수를 받아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
법무법인 한누리는 이번 소송에 최대 500여명이 참여하고, 손해배상 청구액이 3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종전에 있던 주가조작 손해배상 소송은 현대전자와 세종하이테크 관련 소송이 꼽히지만 배상 청구액이 각각 3억4천만원과 65억원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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