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인근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상업시설 분양

↑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투시도 [사진제공: 세정건설]

한국토지신탁(시행)은 롯데월드 약 4배 규모의 오시리아 테마파크(2019년 예정) 인근인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서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분양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360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세정건설이 맡았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뉴질랜드 스카이라인(Skyline)사의 무동력 루지를 포함해 약 31개 놀이시설과 부대시설, 판매시설과 롯데월드의 각종 놀이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테마파크 설계 및 디자인 업체인 미국 게리고다드 엔터테인먼트를 설계업체로 선정해 개발 계획을 보완 중이다. 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연간 방문객이 약 36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상가업계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테마마크가 인접해 있는 경우 인근 유동인구뿐만 아니라 광역적 집객력도 높여 투자수익률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나타난다"며 "상가 투자 시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테마파크 인근에 위치하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디지탈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