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욕 증시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지만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사고 있지만 어제부터 매도하고 있는 외국인이 매도하고 있는 탓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4.32포인트 하락한 188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수장비와 섬유의복, 화학 등은 강세를시현하고 있지만 의료정밀과 은행,통신,전기가스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외국계 창구로 매물이 출회되며 삼성전자가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고, 하이
닉스는 정전사고로 중국 공장의 생산이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에 3% 가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LG디스플레이와 LG전자, 삼성SDI, 삼성전기 등 다른 IT주들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POSCO와 현대차, 우리금융, LG등도 선전하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한국전력,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84포인트 오른 653.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인터넷, 소프트웨어, 정보기기등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금속업종과 디지털콘텐츠,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과 메가스터디, 하나로텔레콤, 다음
시노펙스는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의 유입으로 엿새 만에 반등하고 있고,이화공영과 특수건설, 홈센타, 동신건설등 대운하 관련주들은 정부가 경제성 연구를 시작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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