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0일) 오후 6시30분부터 약 15분간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러시아연방 제3대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연방이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국가 발전을 이룩해나가길 기원하고, 가능한 조속한 시일내에 러시아를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이 조기에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고, 북핵문제의 진전과 북한의 개혁ㆍ개방을 위해 건설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지난 4월 한
? 오늘 한·러 정상간 통화는 메드베데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국간 호혜적 협력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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