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금호타이어, 채권단-더블스타 신주인수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

금호타이어가 채권단과 중국 더블스타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9일 오전 9시 20분 현재 금호타이어는 전일 대비 100원(1.52%) 오른 6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금호타이어 채권금융기관협의회는 중국 더블스타와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신주발행을 통한 사실상의 매매계약으로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가 된다. 더블스타는 1주당 5000원씩 금호타이어에 6463억 원을 유상증자한다. 금호타이어 직원은 3년간 고용이 보장된다. 채권단은 금호타이어의 시설자금으로 최대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채권 만기를 5년 연장하고 금리도 인하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