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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현대카드] |
현대카드는 지난 2015년 디지털 현대카드 프로젝트를 선언하고 고객들에게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현대카드 해외송금은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저렴한 수수료로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는 현대카드 회원전용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해외송금에는 송금수수료 외에도 전신료, 중개수수료 등 부대 비용이 포함돼 적게는 5000원부터 많게는 2만~3만원가량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하지만 현대카드 해외송금은 송금수수료 3000원만 지불하면 돼 회원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송금 소요시간도 줄였다. 1~5일 가량 소요되던 송금 기간을 1~3일로 줄였다. 건당 최대 3000달러, 연 최대 2만 달러까지 송금 가능하다. 현재 달러를 포함해 유로, 영국 파운드까지 3가지 통화를 사용해 21개국에 돈을 보낼 수 있다.
별도의 계좌개설이나 공인인증서 설치, 영업점 방문과 같은 복잡한
현대카드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5월 31일까지 '현대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송금수수료 3000원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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