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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진에어의 1분기 매출액은 2862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32.4% 늘어날 것"이라면서 "이는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신규 취항한 조호바루 노선의 탑승률이 80% 이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6월부터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하며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하와이 노선은 운휴 기간을 3~5월에서 3~7월초로 확대해 수익성을 최대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류 연구원은 "최근 중국노선도 아웃바운드를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인바운드도 기저효과 등과 사드 이후 한중 관계 개선에 힘입어 완연한 회복이 기대되고 있다"며 "최근 재취항을 시도하는 경쟁사에 발맞춰 산둥지역과 같은 항공자유화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확대와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유가상승과 그룹 관련 악재 등에 따라 주가는 고점 대비 10.5% 하락했다. 다만 유가 상승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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