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분기 집값이 역대 최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미 연방주택기업감독청은 1.4분기 주택 가격이 전분기에 비해 1.7% 하락해 17년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분기 주택가격은 작년 동기에 비해서는 3.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가격은 43개주에서 하락했고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패트릭 롤러는 매물로 나와 있는 많은 부동산 재고가 주택가격 하락세를 지속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가격이 급등했던 지역에서 이런 현상이 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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