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우수 교육여건 갖춘 `힐스테이트 범어` 5월 분양

↑ `힐스테이트 범어`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대구시 동구 신암동 KTX 동대구역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범어'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5개동 총 414세대 중 194세대(전용 ▲74㎡ 21세대 ▲84㎡ 162세대 ▲118㎡ 11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단지가 우수한 교육여건으로 대구시내 최고가 시세를 형성하고 있는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실제 사업지가 경신중·고교와 맞닿아 있고 도보통학거리에 범어초, 대구과학고, 대구여고, 경북고 등이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과 113만㎡ 규모의 범어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범어시민체육공원 및 국립대구박물관, 대구어린이회관, 수성구립범어도서관,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KBS대구방송총국, 대구고등법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해 9월 정부로부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청약 1순위 자격요건이 강화되고 가점제도 확대 적용된다. 분양권 전매도 입주시까지 제한된다. 규제의 대부분이 청약조건에 맞춰진 것이다. 신(新) 총부채상환비율(DTI) 제도도 적용돼 대출 문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제외돼 양도세 중과 규제는 받지 않는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