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결제대금 일평균 22조3000억원…전년대비 2.1%↑

올해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2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1%, 전 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2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장내·외 주식시장결제대금과 주식기관결제대금은 각각 14.9%, 13.2% 증가했다. 채권시장결제대금은 13.6% 증가했으나 채권기관결제대금은 0.2% 감소했다.
시장별로 1분기 장내 주식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7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장내 채권시장의 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5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13.6% 증가했다.
1분기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3.2% 늘었으며 거래대금도 전분기 대비 1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19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0.2% 감소했다. 장내·외 증권결제대금 총액(22조3000억원)의 86.1%를 차지했다.
한편 채권 종류별 구체적인 결제대금은 국채가 4조4020억원(44.4%)으로 가장 컸다. 이어서 통안채 2조7380억원(27.6%), 금융채 1조794억원(18.1%), 특수채 409억원(4.1%), 회사채 272억원(2.7%) 순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