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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투자증권이 휴젤의 목표주가를 산출한 과정.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휴젤은 지난 1분기 매출 457억원, 영업이익 22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툴리눔톡신 매출은 278억원으로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필러 매출이 추정치 180억원을 크게 하회한 125억원을 기록한 게 부진한 매출의 주원인"이라며 "중국 내에서 불법 수입되는 필러에 대한 단속으로 (휴젤의) 아시아향 필러 수출이 지난해 1분기 126억원에서 올해 1분기 87억원으로 31%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휴젤의 필러 해외 매출 약세가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내 업체들의 지속적인 수출 확대로 해외에서 경쟁이 심해질 수 있어서다. 이에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인 유럽과 중국의 임상 3상이 휴젤의 장기 성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한국투자증권은 말했다.
진 연구원은 "(휴젤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성장은 제한적일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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