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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S-Oil, 정기보수·환율 하락에 1분기 실적 기대 이하"

기사입력 2018-04-26 08:51


S-Oil의 실적 추이와 향후 전망. [자료 제공 = 키움증권]
↑ S-Oil의 실적 추이와 향후 전망. [자료 제공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6일 S-Oil에 대해 주요 설비의 정기 보수 진행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 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지난 1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2분기 이후에는 회복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했다.
S-Oil은 지난 1분기 매출 5조4109억원, 영업이익 255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3.4% 줄었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904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66% 감소했다"며 ▲수출주에 부정적인 환율효과 ▲주요 설비의 정기 보수에 따른 기회비용 발생 ▲직전 분기 대비 큰 폭의 재고평가이익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석유화학 부문의 영업이익은 81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253.7%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중국 폴리에스터 수요 확대에 따른 고순도테레프탈산(TPA) 업황 호조로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확대 ▲석탄화학의 경제성 악화와 중국의 폐플라스틱 수입 금지 영향으로 프로필렌의 공급 부족 현상 지속 등으로 S-Oil이 석유화학부문에서 호실적을 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S-Oil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2분기부터 연말까지 이익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기 활성화와 인도의 인프라 투자 확대로 전반적인 석유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이달의 세계적 정제설비 정기보수 물량이 올해 상반기 중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오는 3분기부터 RUC·ODC 플랜트의 순차적 가동에 따른 판매 물량 증가와 제품 믹스 개선 효과도 실적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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