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전용면적 49㎡ 타입 거실 전경. [사진 제공 = 피데스개발] |
피데스개발이 시행하고 현대건설이 짓는 주거용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청약이 30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되며 8일부터 이틀간 계약이 진행된다.
평촌신도시는 조성된 지 25년이 넘어서면서 도시재생이 본격화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평촌신도시 도시재생의 신호탄이자 도심 공간 구성 재배치의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3층, 전용면적 49~84㎡ 622실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가 바로 앞에 있어 서울역·강남역까지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길 건너편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평촌나들목(IC)을 이용해 서울외곽순환도로도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다. 안양시청, 동안구청,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우며 단지 반경 1㎞ 이내에 초·중·고교 14개가 위치해 있다.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와도 가깝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2개동으로 구성되는데, 서울 일부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던 스카이브리지가 안양 최초로 도입된다. 두 동을 연결하는 스카이브리지에는 스카이라운지, 북카페, 관람대 등이 조성되는데 바닥 일부를 유리로 시공할 예정이어서 아찔한 낭떠러지 조망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용시설에 첨단 기술을 대거 도입한다. 동별 현관 출입문에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카드키를 대거나 비밀번호를 눌러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1층 주동 현관에 에어샤워 부스
커뮤니티 시설을 지상 3층에 배치해 쾌적함을 높였다. 코인세탁방, 다목적실, 키즈 공간, 지하 창고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2021년 7월 완공될 예정이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