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는 호주 멜버른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가속화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대리점 판매와 함께 직접 판매(Direct Sale)가 가능해지면서 향후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호주 의료기기 시장은 정부의 지원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의료기기에 대한 수입의존도 또한 높아 수출확대 기회가 충분한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외시장 다변화 전략에 따라 다양한 국가에 인허가 및 등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세계 84개국 네트워크 구축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가적인 해외시장 진출 또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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