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證 비대면고객 우대…대출금리 인하·수수료 무료

메리츠종금증권이 오는 7월 말까지 비대면계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 행사를 진행한다.
9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비대면계좌 신규 또는 휴면 고객에 한해 1년간 신용·담보대출금리를 2.99%로 인하하고, 주식 매매수수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현재 메리츠종금증권 신용·담보대출이자율은 이용 기간에 따라 평균 7.5~9.9%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은행권 신용대출인 일명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인 4.52%보다 낮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선 7월 31일까지 비대면 앱을 통해 주식매매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서 신용·담보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할인 금리는 이벤트 계좌 개설일 기준 1년 동안 적용된다. 단 대출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무료 수수료 혜택은 대출 이용 여부와 무관하게 1년간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