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분양예정 아파트 가운데 5세대 중 1세대는 더샵·푸르지오·자이 브랜드 아파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등이 5월에만 전국에서 총 1만5434세대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만23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이달 전체 분양예정 물량 약 5만세대의 2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달에만 6곳 사업장에서 분양에 나선다. 대구 달서구 본리동 성당보성아파트 재건축으로 '달서 센트럴 더샵'(789세대 중 일반분양 378세대)을, 인천 연수구 송도동 SM1·3블록에서는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710실)을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4곳에서 공급계획이 잡혀 있다. 충북 청주시에서는 도시공원특례 사업으로 '청주 힐즈파크 푸르지오'(777세대)를 내놓는다. 경기도 수원시 대유평지구 2-2블록에서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2355세대)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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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 6단지 재건축하는 '고덕자이'(1824세대 중 일반 864세대),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8구역 '신길파크자이'(641세대 중 일반 253세대) 등 수도권에서만 3곳에서 공급을 준비 중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포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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