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중심업무지역 접근성 좋은 `힐스테이트 신촌` 이달 분양

↑ 힐스테이트 신촌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이달 중 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신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북아현뉴타운 1-1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15개동 전용 37~119㎡ 총 1226세대 중 조합원 물량과 임대아파트를 제외한 345세대를 일반에 공급한다.
북아현뉴타운 총 5개 구역 중 3개 단지로 구성된 1구역은 이니 2개 구역 2850세대가 입주를 마친 상태다. 뉴타운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해 추진하기 때문에 주택 뿐만 아니라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도 확충하게 된다. 특히 북아현뉴타운은 신촌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는 아현뉴타운 개발과 함께 도심 지역 내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대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경의중앙선 신촌역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신촌로와 대흥로, 마포대로 등을 통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출입이 쉽다. 도보통학거리에 추계초(사립), 북성초, 중앙여중·고, 한성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고 현대백화점 신촌점, M밀리오레, 현대유플렉스, CGV 신촌 등 생활편의시설도 많다.
세대 내부는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설계로 개방감을 높였고, 일부 세대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현관 워크인수납장, 보조주방 가구 등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제공한다. 특히 전용 84㎡F, 84㎡G, 119㎡ 등은 별도의 현관문을 갖춘 '세대분리형 평면'을 적용해 실거주를 하면서 임대수익도 거둘 수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이 개발한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 기술이 적용된다.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현관 출입을 할 수 있고 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환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세대별 에너지 관리시스템(HEMS)과 일괄소등스위치,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전기통합형 실별 온도조절기, 세대내 전체 LED등, 가스차단 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절감도 실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 미세먼지 신호등, 미세먼지 미스트, 놀이터 개수대 등과 함께 미세먼지 센서를 도입해 외출 시 입주고객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지하주차장에는 총 7대의 전기차충전소(급속 2대, 완속 5대)도 설치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