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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CJ대한통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2조15억원, 영업이익은 11.4% 감소한 45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웃도는 실적이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연초부터 단행됐던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증가 및 자항선 등에서의 마진 부진 영향이 컸다"면서도 "다만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중이 5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며 마진 하락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2분기부터는 마진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계약물류(CL)부문에서의 최저임금 인상분(연간 약 150억원)은 2~3분기부터 점진적인 요
류 연구원은 "영업마진이 저점을 확인한 이후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판관비 부담 감소 현상, 요율 인상 가능성은 실적 개선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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