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일 대비 7500원(4.85%) 오른 1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코스맥스는 16만4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10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은 매출액은 2887억원으로 31.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6억원으로 202.9% 증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사드 회복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본사 매출 증가세 강화, 코스맥스USA의 손실폭은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9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보유(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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