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초등학생 성폭력 사건으로 구속된 중학생 세 명이 알리바이가 입증돼 풀려났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4월 초등학교 여학생 10여 명에게 집단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된 중학생 A군 등 3명을 어제(28일) 석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범행 시각을
그러나 경찰은 구속 학생들이 자신들의 범행을 시인했고 진술도 상당히 구체적이었다며 피해 학생들이 범행 날짜를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다시 면밀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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