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YG PLUS, 2분기부터 적자폭 감소"

↑ 자료 제공 =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8일 YG PLUS에 대해 2분기부터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 154억원, 영업적자 18억원으로 부진할 실적을 기록하며 주가가 하락했다"면서 "그러나 2분기부터는 적자폭이 상당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음악사업본부를 신설한 이후 올 4월 1일부터 네이버 뮤직플랫폼인 네이버뮤직 운영 대행을 본격 시작해 매출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하에서 지난 2월 오픈한 제주 신화테마파크 입구 앞에 위치한 YG리퍼블릭의 본격적인 운영 및 골프 성수기로 인한 YG스포츠, 그리웍스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이유다.
이 연구원은 "문샷의 중국 진출로 화장품 사업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성장성도 부각될 것"이라면서 "공급계약을 맺은 항주춘원무역유한공사는 현지 1만여개의 H&B 매장과 백화점, 쇼핑몰 등 전지역 주요 오프라인 채널 3만곳 이상에서 화장품 브랜드를 유통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 화장품 브랜드 집중육성에 나서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