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통화량 폭주로 한때 통화장애

SK텔레콤의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서 또다시 통화장애가 발생했습니다.
SK텔레콤은 오늘(2일) 저녁 6시40분부터 7시20분까지 40여분간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과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3세대 서비스가 불통됐다고 밝혔습니다.
SK텔레콤 측은 "안산 등 수도권 서부지역에 우박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통화량이 폭주하면서 서부지역 교환기에 과부화가 발생해 여의도 지역까지 통화장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통화량 폭주로 인한 SK텔레콤 3세대 서비스 통화 장애는 지난 4월23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