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딩장비 전문기업 파인텍은 삼성디스플레이 천진 공장과 29억원 규모의 본딩장비 개조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4%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특정 패널형태를 타깃으로 하는 전용설비에서 다양한 디스플레이 패널도 동시 생산 가능한 복합장비로 전환하는 추세"라면서 "향후 파인텍의 안정적인 수주 확보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패널을 동시 생산 가능한 복합장비는 장비의 전개공간을 줄여 유틸리티와 투자비용을 감소시키고, 작업시간을 단축해 원가절감이 효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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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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