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나라당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과 관련해, 사실상 재협상을 미국에 요청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한승수 국무총리, 류우익 대통령실장 등 당정청 고위관계자들은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회의 참석자는 "유명환 외교부장관이
또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국민이 먹거리에 대해 안전하다고 생각할 때까지 쇠고기 고시와 미국산 쇠고기 검역을 안한다는 방침을 밝히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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