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표 제공 = 미래에셋대우] |
박정엽 연구원은 "환율 약세로 인한 터키 실적 우려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터키 리라화 환율은 전분기 대비 16.4%, 전년 동기 대비 25.7% 하락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이후 테러 빈발, 시리라전 참전 등으로 장기 하락세"라고 부연했다.
그는 "4~5월 중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6% 하락해 부진했다"면서 "하지만 최근의 시장 둔화를 구조적인 문제로 확대 해석하기는 이르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근 중국 시장 부진 속에서도 현지 극장 사업자들의 주가는 지난 4월과 같이 여전히
박 연구원은 "하반기 전 사업부문이 부진으로부터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국내 가격 인상 효과와 방화 대작 개봉, 로컬 콘텐츠로 성장이 재개되는 중국, 가격할인 종료와 점유율 확대에 따른 베트남 실적 개선 등을 기대해도 좋다"고 분석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