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4~7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638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199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3.1% 낙찰가율은 85.4%, 평균 응찰자수는 5.3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소재 건물 363㎡ 5층 근린상가로 1회 유찰 후 10명이 입찰해 감정가 9억3700만원의 113%인 10억593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49㎡ 8층 오피스텔로 첫 입찰에서 단독으로 입찰해 감정가의 100.5%인 1억100만원에 낙찰됐다.
◆파주시 와동동 167㎡ 1층 근린상가 경기 파주시 와동동 1426-1 운정덕진프라자 1층 101호 근린상가가 오는 6월 27일 고양지원 경매 4계에서 나온다. 경의·중앙선 운정역 남서측 인근에 위치하고 주위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근린생활시설과 공원이 혼재하는 지역이다. 최초 감정가 19억8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13억8600만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1건과 가압류 4건, 압류 8건 등은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물건명세서 상 임차인 1명이 점유하고 있으나 대항력이 없어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보다 낮은 19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7-7558(1).[ⓒ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