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마진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CJ대한통운에 대한 투자 심리가 호전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로 관련 업체들이 잇달아 배송료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 등 국내 주요 택배업체들도 연내 택배운임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지난 3월 이후 현재까지 16.3%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3월 8일 장중 11만95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CJ대한통운 주가는 현재 15만원 선을 회복했다. CJ대한통운은 1년 전 당시 20만원
[고민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