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및 광반도체 전문기업 매직마이크로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96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대상자는 네덜란드에 소재한 판데라 인터네셔널(Panther international b.v 이하 '판데라')이며, 신주는 8월 17일 상장할 예정이다.
판데라는 매직마이크로가 인수를 진행 중인 광반도체 포토닉스 핵심기술을 보유한 라이오닉스인터네셔널사의 지분 75%를 보유한 대주주다. 반도체 및 마이크로·나노 원천기술을 보유한 초기 단계 기업을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업체로 유명하며, 기존 투자 업체로는 웨이퍼 공정기술을 가진 독일의 ix-factory, 플로우캐미스트리(Flow Chemist
매직마이크로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연구개발(R&D)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투자 재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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