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브이는 글로벌투자펀드1호를 대상으로 발행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납입이 완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에스브이는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비롯한 신사업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스브이는 올해 4분기 헬스케어 로봇 '필로(Pillo)'의 후속 모델 출시를 앞두고 음성 플랫폼 및 알고리즘을 강화 중에 있다. 이에스브이는 지난해 필로와 40만달러(5억7000만원) 규모의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맺고 필로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다.
필로 이외에도 4차산업 시대를 맞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메디컬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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