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2~4일 서울과 인천, 경기 경매시장에서는 총 762건이 경매 입찰에 부쳐져 이 중 231건이 낙찰됐다. 낙찰률은 32.5% 낙찰가율은 83.4%, 평균 응찰자수는 4.1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 서울 수도권 수익형 부동산의 최고 낙찰가율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건물 79㎡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14명이 입찰해 감정가 1억3400만원의 162%인 2억1770만원에 낙찰됐다. 다음으로 높은 낙찰가율을 보인 물건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소재 건물 58㎡ 근린상가로 첫 입찰에서 17명이 입찰 경쟁을 벌여 감정가의 126%인 12억3599만원에 낙찰됐다.
◆송파구 신천동 2층 근린상가 37㎡ 서울 송파구 신천동 17-4번지 5층 중 2층 37㎡ 근린상가가 오는 7월 30일 동부지법 경매 2계에서 나온다.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동쪽에 인접하여 위치하며 인근으로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 상가, 학교와 관공서 등이 소재해 주위 환경과 상권은 양호하다. 최초 감정가 7억5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5억6400만
원에서 매각이 진행된다. 건물 등기사항 증명서상 근저당 1건과 임의 경매등기는 잔금 납부와 동시에 소멸된다. 매각물건명세서 상 대항력 있는 임차인이 있으나 보증금 전액을 낙찰대금에서 배당을 받고 인도하기 때문에 인도 부담이 작다. 시세는 감정가 수준인 7억 원 대에서 형성되고 있다. 사건번호 2017-5734.[ⓒ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